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미국 캐롤라인대학교 이근철 교수를 초청하여 3월 15일(금) 오후 3시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태화빌딩 대강당에서 제227회 국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이근철 교수는 <천부경과 한민족의 하나님 사상>이라는 주제로 그동안 연구한 ‘천부경’ 사상과 철학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근철 교수는 ‘천부경’은 한민족 최고의 경전이며, 한국 사상의 정수가 담겨있는 위대한 문화유산이라고 본다. 

이미지 국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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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수는 한민족의 상고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갖고 오랫동안 연구에 전념해왔다. 특히, 선도의 경전이라 할 수 ‘천부경(天符經)’을 깊이 연구하였다. 이 교수는 ‘천부경’ 연구로 최초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에서 「천부경의 “일”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고 이어 대전대학교에서 「천부경에 대한 철학적 연구」라는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또한 「천부경의 ‘삼’에 관한 선도적 고찰」, 「천부경의 ‘천지인’에 관한 연구」, 「전병훈의 천부경 주해에서 ‘오행전도’」, 「전병훈의 ‘천인합일’ 사상」 등 다수의 논문을 썼다.

2011년에는 저서 《천부경철학연구》(모시는 사람들)를 펴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천부경’ 속에 담겨있는 메시지, 즉 '일'을 깨달아 실천하는 삶, '천ㆍ지ㆍ인'의 조화 정신을 실천하는 삶, 나와 사회와 민족, 나아가 인류와 지구에까지 널리 이로움을 실천하는 삶을 실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학원 국민강좌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